경찰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12명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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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지난 13∼15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모두 13명을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에 올라가 미신고 집회를 한 민주노총 관계자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3∼8일 집회에서 확성기 사용중지 명령을 위반하는 등 소음기준을 위반한 주최측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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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지난 13∼15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모두 13명을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민주노총 부위원장 1명을 비롯해 조합원 등 12명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상태다. 지난 15일 집회에서 경찰관 뺨을 때린 조합원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이튿날 일단 석방했다.
경찰은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 지난 7∼8일 1박2일 노숙농성을 시도하면서 집회 주최자 준수사항을 어겼다고 보고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에 올라가 미신고 집회를 한 민주노총 관계자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3∼8일 집회에서 확성기 사용중지 명령을 위반하는 등 소음기준을 위반한 주최측도 수사하고 있다.
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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