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맨유, 3년 반 만에 주장 교체...매과이어 주장 박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년 반 만에 주장을 교체합니다.
맨유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매과이어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매과이어는 모든 대회 3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6번이 전부였습니다.
결국 올여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주장 완장까지 내려놓게 된 매과이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년 반 만에 주장을 교체합니다.
맨유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매과이어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매과이어는 2019년 레스터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는데요. 해당 시즌 도중 인터밀란으로 떠난 애슐리 영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아 3년 반 동안 주장 완장을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주장답지 못한 경기력이 이어졌는데요. 영입 당시엔 잉글랜드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매과이어.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실수가 잦아지며, 종종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완벽하게 후보로 전락했습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매과이어 대신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적극 기용했는데요. 매과이어는 모든 대회 3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6번이 전부였습니다.
결국 올여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주장 완장까지 내려놓게 된 매과이어. 이것은 텐하흐 감독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매과이어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본인의 SNS를 통해 텐하흐 감독의 결정이 무척 실망스럽다고 언급한 매과이어. 하지만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계속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프로 의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