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재민 2억원 기부…"빠른 일상 회복 빕니다"

박혜진 2023. 7.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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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호우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측은 17일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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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임영웅이 호우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측은 17일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폭우가 지난 13일부터 이어졌다. 특히 충북 오송과 경북 예천에 인명피해가 집중됐다.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도 1억 원을 보탰다. 총 2억 원을 쾌척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에 쓰인다. 구호 물품을 제공한다.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도 2억 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소속사와 총 12억 원을 쾌척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지원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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