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돌봄지원단, 북한이탈주민 대상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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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은 7월 15일 포항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7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한편, 포항의료돌봄지원단은 지난 2013년 12월 '포항의료나눔봉사단'으로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그동안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이주노동자,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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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은 7월 15일 포항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7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와 신경정신과, 치과, 한방과, 혈액검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비가 내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새터민과 가족 등 40여 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
봉사에는 박용법 원장(새이본의원)과 배경도 과장(세명기독병원), 노충 원장(미르치과), 안병태 원장 및 정성원 과장(더조은요양병원) 등 의료진과 김헌영 포항지점장(씨젠의료재단), 임상병리사, 간호사,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주찬양교회는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치유 및 회복을 한 탈북민 공동체로 포항지역 중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원단은 진료 후 간단한 자가 치료가 가능한 상비약 등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주찬양교회는 의료봉사단에게 언감자떡과 전, 옥수수 국수 등 북한 음식과 과일을 대접했다.
안상구 단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료돌봄지원단은 지난 2013년 12월 '포항의료나눔봉사단'으로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그동안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이주노동자,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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