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 웅포면 사망자 '노동계 인사'로 확인

조수영 2023. 7.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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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유일한 인명피해 사망자가 노동계 인사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지난 15일 익산 웅포면의 한 배수로에서 숨진 68살 남성은 고(故) 현주억 씨로, 90년대 노태우정권에서 구속되는 등 전북지역 민주노조 운동에 앞장 선 고인의 생애를 기려 영결식을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북도 재난당국은 이번 호우와 관련성이 없는 '안전사고'였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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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이번 장마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유일한 인명피해 사망자가 노동계 인사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지난 15일 익산 웅포면의 한 배수로에서 숨진 68살 남성은 고(故) 현주억 씨로, 90년대 노태우정권에서 구속되는 등 전북지역 민주노조 운동에 앞장 선 고인의 생애를 기려 영결식을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북도 재난당국은 이번 호우와 관련성이 없는 '안전사고'였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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