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독려·어업인 지원"…수협銀, 연 6%대 적금 연이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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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이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고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연 5~6%대의 다양한 적금 상품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오늘(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내로 수산물 구매를 독려하는 적금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한 적금은 기본금리 3.6%~4.2%에 우대금리 1.8%~2.4%를 적용해 최대 연 6%대 금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월 납부 금액은 50만~100만원 수준입니다.
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수산물 판매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 상품은 이르면 9월 중 출시될 전망입니다.
또 수협은행은 오는 27일 만 19~60세 어업 종사자를 위한 어촌의 청년 세대를 위한 적금도 내놓습니다.
수협은행이 청년도약계좌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더 넓은 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출시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도 1년 만기에 금리 수준은 기본 금리 4%대에 우대 금리까지 적용해 연 6%대로 설정될 예정입니다.
수협은행은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태생적 목적을 가진 은행으로서 구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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