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융기원·경기대·장비업체 '반도체 공유대학'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와 경기대학교, 반도체 전문장비업체 등과 함께 '반도체 공유대학 전문가 과정'을 시범운영합니다.

교육과정은 4개 기관이 함께 개발했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해 경기대학교 나노반도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합니다.

반도체 공유대학은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이 교육과정과 실습 설비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기도는 시범운영을 마친 뒤 명지대, 한국공학대 등 도내 다른 대학으로 반도체 공유대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20일 거북섬에 있는 아쿠아펫랜드에서 '2023년 찾아가는 럭키 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거북섬 입주기업 7~8곳과 일반 기업 4곳이 참여해 관상어 관련 판매·관리, 애견미용, 안전관리, 호텔서비스직 등 업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2024년 마을정원 조성 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합니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10인 이상 공동체가 500㎡ 이상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1곳당 2억원 안팎을 지원합니다.

공공형 마을정원은 시군 지자체가 직접 2천㎡ 이상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1곳당 3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청년 창업자에게 교육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업해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유망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관내 청년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해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창업자 1인당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자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등의 정비를 위해 다음달부터 강제 철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파주시는 "오늘 위반건축물 30여개 동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다"며 "다음달부터 두 달 간 강제 철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올해 2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등을 조사하고,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의 소유자 등에게 자진 시정명령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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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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