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30년 이상 전통 가게'…인천시 '이어가게' 8곳 선정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금풍양조주식회사, 대명사, 만물상회, 서문김밥, ㈜섬고기, 청운서림, 동국광고, 미도방만두 등 8곳을 '이어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가게는 인천에서 3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고 대를 이어오거나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특색 있는 가게들로 '대대로 물려받아서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명칭을 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선정한 8곳을 포함해 2020년부터 34개의 이어가게를 선정했으며, 이 가게들에게는 업체당 500만원의 시설환경개선비를 지원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9일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2023 용유바다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요트와 하이볼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요트 승선 체험, 해양 스포츠 전시, 물총놀이, 특산물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축하공연이 마련됩니다.

인천경제청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왕산마리나와 중구 운서역 광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올해부터 8개 구 27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내 공공심야약국은 2019년 3곳, 2020년 5곳, 2021년 11곳, 지난해 13곳 등 매년 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지 않았던 서구와 연수구에 10곳을 새로 지정했습니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긴급한 환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복용법 등을 지도하는 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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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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