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윤 대통령, 6박 8일 순방 마치고 귀국...중대본 회의 주재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나토 회의참석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뒤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6박 8일간 이어진 이번 동유럽 순방의 성과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 귀국하신 거죠?
[조태용]
맞습니다.
[앵커]
5시 반에 오셨나요?
[조태용]
그렇습니다.
[앵커]
국내 상황이 심각합니다. 국내 집중호우 피해상황 지금 들으셨죠?
[조태용]
네.
[앵커]
그쪽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방문 직전에 우리나라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셨을 것 같은데 그때 우크라이나 방문 고민 좀 하셨을 것 같아요.
[조태용]
시간으로 봤을 때 저희가 현지 시간으로 해서 금요일 저녁 8시에 우크라이나행 열차를 탔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대규모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는 11일, 화요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를 받으셨고. 13일 목요일 아침부터 그다음에 16일 일요일 새벽 4시입니다마는. 그 사이 서울하고 화상회의가 4차례를 갖고.
[앵커]
서울하고 화상회의를 4차례요? 언제 가지셨습니까?
[조태용]
그렇습니다. 처음에 폴란드에서 목요일날 했고, 이거는 화상이 아니고 전화회의를 하셨던 걸로 제가 기억하고요. 그다음에 우크라이나로 출발하는 금요일 밤에 열차 안에서 한 번 화상으로 연결했었고요. 그다음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해서 회담과 언론 발표 중간에 저희가 양해를 구해서 서울하고 연락을 해서 저희가 회의를 했고요. 그다음에 우크라이나에서 바로 출국해서 나오자마자 그 당시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4시였습니다마는. 4차례 그때는 전체적으로 큰 화상회의를 했었고. 회의만 사실 4차례를 했고 보고는 계속해서 받았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송 지하차도 사고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에 발생했거든요. 그래서 인명피해가 지금까지 확인된 게 13명이잖아요. 앞서 화상회의 때 보니까 조태용 실장님도 옆에 계시더라고요. 대통령께서 그때 어떤 지시를 하셨나요?
[조태용]
13일 목요일부터 일관되게 지시하셨던 것이 두 가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나는 우선 위험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들을 빨리 안전지역으로 빼내자고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위험지역을 차단해서 우리 국민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즉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라 하는 것이 일관된 대통령의 지침이었습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피해가 워낙 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일정 취소도 고려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지적도 있었어요.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태용]
저희가 우크라이나를 가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이고 해서 교통편이 좀 복잡합니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에서 열차를 타고 갈 때 14시간, 그다음에 돌아올 때 13시간, 열차만 따져서 열 몇 시간이 편도로 걸렸는데. 열차를 탔던 시간이 제 기억에 금요일 저녁 8시 정도. 서울로 치면 토요일 새벽 2시 반이나 3시 정도 시간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제 기억에는 오송 터널 초기거나 아직 보고받기 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초기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시는 것과는 조금 상황이 달랐습니다.
[앵커]
일부 일정을 취소했다는데 일부 일정을 줄이고 온 건 맞습니까?
[조태용]
그렇습니다.
[앵커]
어떤 일정이었습니까?
[조태용]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초대를 해서 예컨대 2차대전 기념관이라고 하는데.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봐서는 굉장히 중요한 자기네 역사를 보여주는 그런 박물관을 꼭 가자고 했는데 저희가 부득이 취소를 하고 조금 빨리 떠나게 됐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렵게 모셨으니까요. 여러 가지 외교안보 현안을 여쭤보겠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만난 거잖아요. 어떤 성과를 거뒀다고 보세요?
[조태용]
우선 대한민국이 10대 경제이고 국제사회에 존재감이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고 가치외교를 펴는 윤석열 정부가 이끄는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러시아에 불법침략을 당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강조하고 지지와 지원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우리 대통령이 폴란드까지 가시는 걸 알고 서울을 출발하기 전에 초청해 왔습니다.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우리가 얘기하는 연대가 잘못하면 말뿐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하지만 가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고요. 그런 점에서 국제사회 전체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유럽 국가들, 미국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책임외교를 하는 나라로서의 존재감이 확인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것이 경제하고 연결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나면 아주 커다란 전후 복구 수요가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할 때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에게 한국은 여러 가지 경제력이 뛰어난 나라니까 전후 복구 과정에 꼭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개괄적인 대화를 나눴었는데.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가서는 구체적으로 분야까지 짚어가면서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나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를 들면 ICT라든지 반도체라든지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간곡한 말씀이 있었는데 거기에 저희가 후속조치로서 우크라이나가 위험하기는 합니다마는 안전한 지역들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저희 경제 사절단이나 기업인들의 대표단, 또 정부의 고위급까지 포함한 사절단을 연내에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문제를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언제쯤 될 것 같습니까?
[조태용]
시기는 아직 안 나왔습니다마는 연내에는 보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아마 가을에는 보내게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앵커]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재건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조태용]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폴란드에서 경제 행사를 세 가지를 가졌는데 그중의 하나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들만 모아서 거의 2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거기에 삼성, 현대를 포함해서 K워터에 이르기까지 쭉 와서 자기네들 사업 구상과 현재까지의 진척을 얘기했는데. 이 기업 대표들이 한 말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폴란드하고 제휴해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에 대통령이 가셔서 한국과 폴란드 사이에 우크라이나의 재건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협력 MOU를 맺었습니다.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
두 번째는 얘기하는 것이 우크라이나에 여행금지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안전한 지역에 기업인들이 갈 수 있도록 직접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길을 터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를 저희가 부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고. 말씀드린 것처럼 연내에 경제사절단 하나 잘 꾸려서 가서 젤렌스키 대통령도 만나고 앞으로 착착 준비할 것입니다. 그것만 보시더라도 우리 기업들의 진출 전망이 밝아졌고 큰 기반이 생겼다고 평가가 됩니다.
[앵커]
공동 언론 발표 내용에서 윤석열 대통령 표현 중에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하겠다. 이 표현을 두고 야권에서는 러시아를 적대적으로 보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런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태용]
국제사회에서 분명히 판단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국제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추구하는 모든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들은 다 우크라이나와 연대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그것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한국전쟁부터 자유를 찾아서 싸워왔던 경험이 있고 그 이후에 전후 복구부터 시작해서 경제를 일궈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특히 우크라이나가 우리나라에 관심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렸었잖아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기에서 아세안 외교장관들 다 안보현안 논의했었는데 러시아, 중국도 참여했었잖아요. 박진 장관도 갔었고요. 관계개선에 움직임이 있었습니까?
[조태용]
러시아와 중국.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회담은 없었던 걸로 알고. 박진 장관이 라브로프 장관하고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 하는 원칙을 말씀했다고 하고요. 중국하고는 외교장관 회담이 있었습니다. 외교장관은 아니죠. 친강이 오지 못해서 그 상급자인 국무위원 왕이가 와서 회담을 가졌는데. 앞으로 한중 간 여러 가지 소통이나 교류협력을 진행해 나가자는 합의를 봤다고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정부는 중국에 대해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원칙을 지키고 상호존중에 입각해서 공동의 이익을 찾자는 것입니다. 절대로 굴종적이거나 복속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을 텐데요. 이런 원칙을 1년 넘게 지켜보고 있고 그러한 기초 위에서 한중 간에 소통이 되기 때문에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나토 방문했을 때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했잖아요. NSC 회의도 현지에서 주재했고요. 그 당시 때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조태용]
우선 피곤했습니다. 새벽부터 저희가 다 준비하느라고요. 현지 시간으로 봤을 때 새벽 4시부터 상황이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4시에 시작이 됐고 바로 대통령께 보고를 실시간으로 드렸고.
[앵커]
상당히 진척된 기술이라고 하더라고요.
[조태용]
고체연료 ICBM 기술인데 작년에 한번 성공했던 기술입니다, 올해인가요? 한 번 성공했던 기술이고 해서 새로울 건 없습니다마는 아시는 것처럼 고도가 지난번에 2500km 정도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6000km 이상 올라갔고 사거리도 조금 늘고 해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킨 것 같습니다. 일단 중요한 위협이고,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계시기는 했지만 대통령께서 NSC 상임위원회를 마치 서울에 있는 것과 똑같은 시간에 실시를 했습니다.
[앵커]
나토에서 반응은 어땠습니까? 나토와 정보공유 협력 방안, 바이시스요, 가입도 추진한다고 하고요.
[조태용]
나토하고는 두 가지 새로운 중요한 합의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ITPP라고 하는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이 전체적으로 11개 분야를 포괄하고 있는데 거기에 안보라든지 사이버라든지 정보가 다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이것이 나토가, 나토가 아닌 나라하고 맺는 최상급의 협력 체계인데 그걸 저희가 합의했습니다. 두 번째가 지금 말씀하신 전장정보 활용 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인데 최고 비밀의 군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있어야 나토 국가들하고 대한민국이 분단국 간의 중요한 비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냐 하면 이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주한미군의 바이시스 시스템을 통해서 저희가 한 다리 건너서 필요하면 공유를 하는 상황이니까 그건 불편하고요. 직접적인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한미 정상회담 때 우리가 합의를 본 게 NCG 핵협의그룹 회의 아닙니까? 내일 첫 회의가 열린다면서요?
[조태용]
서울에서 내일 열립니다. 그리고 우리 국가안보실과 미국의 NSC가 주도를 해서 회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앵커]
어떤 논의가 있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요?
[조태용]
워싱턴 선언이라고 하는 건 양자 간에 미국의 핵무기 운용과 관련해서 정상 간에 합의한 것으로는 처음이고. 즉 미국이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서 미국의 핵무기를 운용하고 확장 억제를 실행할 때 우리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우리의 발언권이 제도화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에 NCG 회의에서는 이런 점과 관련해서 공동 기획, 공동 실행, 또 공동의 연습, 그리고 정상 간을 포함한 급변 사태 시, 위기 시에 한미 간에 핵을 포함한 확장억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드는 문제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협의가 될 것입니다. 이것들이 상당히 보안 사항이라서 발표문은 짧을 것 같은데 담겨 있는 내용은 굉장히 깊다. 북한이나 다른 나라들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앵커]
내일 오천 회의 결과 발표는 짧을 것 같지만 내용은 엄청난 논의가 있을 거라고요?
[조태용]
워낙 군사 비밀 중에서도 가장 보안을 요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밖으로 꺼내놓을 수 있는 내용이 적을 겁니다. 토의는 굉장히 심도 있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나토 방문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도 있었잖아요. 한일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요구했던 세 가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나라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러한 검증, 그리고 또 하나 요청했던 것은 실시간 정보 공유. 그리고 초과했을 때 바로 즉각 중단하는 것.
[조태용]
방사능 수치가 기준을 초과하면.
[앵커]
그 세 가지 중에 하나는 답을 했는데 두 가지 답을 안 했잖아요.
[조태용]
세 가지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물밑에서 논의가 있었고 그걸 반영해서 정상 간에 대화를 하셨고요. 특히 중요한 게 보통 발표문은 각자가 발표하면 각자가 그냥 씁니다. 이번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두 나라의 인식이 일치해야 되기 때문에 각자 사정이 있어서 발표문의 내용은 세부적으로 조금 다르지만 발표문 내용에 대해서 상대방이 다 의논을 하고 합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 간의 협의를 거쳐서 실현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도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릴게요. 야당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잠정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면 좋겠다, 대통령이. 한일 회담 때.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게 제안되지 못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조태용]
야당의 입장이 제가 보니까 자꾸 변해가고 자기 모순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정부 때 그 당시 문재인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 이 방류가 여차여차한 국제기준에 맞고 투명성이 확보되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공식적인 발언을 하고 그것이 문재인 정부의 입장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정부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또 우리가 가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추가적인 조치까지 해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눈을 똑바로 쳐다보겠다고 하는 그걸 만들어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방류를 중단한다고 하는 건 제가 보기에 지금 흐름에 맞지도 않고 방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확실히 우리 스스로가 확인하고 그것을 국민께 설명드리는 그 작업이 훨씬 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런 자세에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6박 8일 유럽순방 소식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조태용 실장이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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