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4 ‘부산관’ 참가기업 모집

정예진 2023. 7.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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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운영할 예정인 '부산관'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내년도 전시회에는 12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참가기업들이 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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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참가 비용·혁신상 수상 비용 지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운영할 예정인 ‘부산관’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

CES는 지난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다. 내년도에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지난해는 3개의 지역 기업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 코트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중 2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부산시는 내년도 전시회에는 12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와 별도로 10개사를 선발해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참가기업들이 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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