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Cupid' 프로듀서 안성일 스웨덴 작곡가 사인 위조 의혹 "확인 중"[공식]

윤상근 기자 2023. 7. 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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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히트곡 'Cupid'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프로듀서가 이번에는 스웨덴 작곡가들의 사인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안성일 프로듀서의 사인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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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엠빅 유튜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히트곡 'Cupid'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프로듀서가 이번에는 스웨덴 작곡가들의 사인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더기버스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해당 이슈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안성일 프로듀서의 사인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Cupid'의 원곡 저작권을 구입하고 2023년 작곡가 지분 일체를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진 안성일 프로듀서는 저작권 매입 사실을 숨겼으며 저작권협회에 제출한 지분변경확인서에 따르면 스웨덴 작곡가 3명의 지분 74.5%를 본인의 이름과 회사 앞으로 옮겨 95.5%까지 늘렸고 이는 외주 용역계약 위반이라는 것. 여기에 작곡가들의 사인까지 가짜 사인으로 위조한 채 제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안성일 프로듀서는 'Cupid' 저작권 등록과 관련한 꼼수 논란에도 휩싸였지만 "해당 의혹 보도에 대해 인지했지만 별다른 입장은 없다"라고 짧게 답한 바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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