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BL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 메인 포스터 공개

파격 BL 로맨스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가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쿠마사카 이즈루 출연: 이나바 유우, 엔도 켄신 외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어느 날 밤 복면의 괴한에게 습격 당하면서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초등 교사 '히토시'가 의문의 청년 'KAI'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직면하고 구원하는 파격 BL 로맨스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가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장안의 화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무도 없는 풀숲에 누워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히토시'와 'KAI'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째서 두 사람이 인적이 드문 숲 속에 함께 누워있게 된 것인지 의문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사랑을 터뜨릴 거야”라는 카피는 깊은 상처를 입은 두 남자가 서로를 구원하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필사적으로 극복해내려는 강한 의지와 울분을 전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감독 쿠마사카 이즈루는 일본인 최초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신인 작품상을 수상한 감독으로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가 제9회 JSFF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이력까지 보여 영화의 탁월한 작품성을 증명한다.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는 일본 도서 만화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R.I.P.~'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던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R.I.P.~'가 영화화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특히, 원작과는 다른 내용으로 엔딩을 맞이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기 BL 만화를 영화화하며 충격적인 스토리와 수위,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장안의 화제인 파격 BL 로맨스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는 7월에 개봉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주)도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