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우승자들의 랭킹은? 알카라스 1위 수성, 본드로우쇼바 첫 10위권 진입

김선영 2023. 7.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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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오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주간 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17일(한국시간) ATP 투어가 발표한 주간 랭킹에서 알카라스는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따돌리고 4주째 단식 1위를 유지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랭킹에서는 윔블던 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32계단이나 성큼 오른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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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와 본드로우쇼바 [로이터=연합뉴스]

윔블던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오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주간 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17일(한국시간) ATP 투어가 발표한 주간 랭킹에서 알카라스는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따돌리고 4주째 단식 1위를 유지했다.

알카라스는 전날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2천점을 획득, 현재 총점 9천675점을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의 랭킹 포인트는 8천795점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권순우(당진시청)가 가장 높은 101위에 자리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랭킹에서는 윔블던 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32계단이나 성큼 오른 10위에 자리했다.

본드로우쇼바가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차례로 1∼3위를 달리는 등 상위권에 큰 변동은 없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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