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데이터 활용 기술 경연 ‘DX 스프린트 해커톤’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을 경연하는 ‘디엑스 스프린트(DX Sprint) 해커톤’이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벡데이터혁신센터에서 열린다.

DX 스프린트 해커톤은 부산광역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운영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올해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명이 2주간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디엑스 스프린트(DX Sprint) 해커톤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전문가 지도(멘토링), 아이디어 구상과 기획,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부산시는 우수 팀에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 지급, 결과물 상용화 지원,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등을 제공한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를 통해 정션 아시아(핀란드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해커톤 대회), DX 포럼, DX Camp 등 다양한 데이터 도전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