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느님’...유재석, 수해 이웃 위해 1억원 기부

최윤정 2023. 7.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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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 호우 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7일 "유재석씨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억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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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세계일보 자료사진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 호우 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7일 “유재석씨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1억원을 기부하며 희망 브리지와 인연을 시작했다. 그는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1억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7일 오전 11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0명, 실종자는 9명, 부상자는 34명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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