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메타버스 기반 산불정찰·인명수색 소방드론 훈련 체계 개발

최수상 2023. 7.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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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산불 정찰과 인명 수색을 하는 소방드론 훈련체계 개발에 참여한다.

이 협약을 통해 소방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훈련체계 개발 과정에서 현실 활용성과 실증 부분의 기술 자문을 맡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기반 훈련체계는 기존 훈련과 비교해 위험도가 낮으며, 시간과 비용은 적게 들어 훈련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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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인터렉티브와 사업 참여 협약
3D 지형 지도 이용, 최대 4명 동시 지형수색 가능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가 울산 동부소방서에서 실내 및 지하수색 드론 운용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산불 정찰과 및 인명 수색 소방드론 훈련체계 개발에 참여한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산불 정찰과 인명 수색을 하는 소방드론 훈련체계 개발에 참여한다.

소방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요요인터렉티브와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소방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훈련체계 개발 과정에서 현실 활용성과 실증 부분의 기술 자문을 맡게 된다.

훈련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지리 공간 정보 기반의 3D 지형 지도를 이용, 최대 4명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지형 수색과 정찰 훈련을 할 수 있다.

소방본부는 이 훈련체계가 산불 발생 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기반 훈련체계는 기존 훈련과 비교해 위험도가 낮으며, 시간과 비용은 적게 들어 훈련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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