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 불륜설? 中 외교부장 20일 이상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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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례적인 잠행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부터 불륜 관계가 드러났다는 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에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돼도 2주면 회복된다는 점을 들어 SNS 등지에서는 친 부장이 중병에 걸렸다는 등 다양한 추측성 소식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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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의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달 25일 베이징(北京)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20일 넘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례적인 잠행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부터 불륜 관계가 드러났다는 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친 부장은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과 러시아 외교차관을 만난 뒤 공개 일정이 없는 상태다. 지난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으로 참여했던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도 배석하지 않았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연쇄 외교장관 회의에도 친 부장 대신 그의 상급자인 왕이(王毅)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했다.
이에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돼도 2주면 회복된다는 점을 들어 SNS 등지에서는 친 부장이 중병에 걸렸다는 등 다양한 추측성 소식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한 여성 아나운서와 불륜 관계가 드러났다는 설도 돌아다니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전날 외부 기고 형태의 칼럼에서 "외교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친 부장이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는 것은 비논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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