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50개교 시설 파손 등 피해…하루 사이 9곳 늘어

손기준 기자 2023. 7.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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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10개 교육청 50개 학교·기관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단 9곳이 늘어난 수친데, 이 중 전북이 6곳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14곳, 전북 10곳, 충북 7곳, 세종·경북이 각각 6곳, 인천·광주·강원·경남이 각각 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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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펜스 등 일부 시설이 훼손된 녹전중학교

연일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시설 피해를 보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10개 교육청 50개 학교·기관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단 9곳이 늘어난 수친데, 이 중 전북이 6곳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인명 피해는 충북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에서 숨진 교사 1명 외엔 추가되진 않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14곳, 전북 10곳, 충북 7곳, 세종·경북이 각각 6곳, 인천·광주·강원·경남이 각각 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곳에 대해선 현장 점검 등을 거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엔 특별교부금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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