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사태·비탈면 붕괴 우려 지역 등 긴급 점검

류상현 기자 2023. 7.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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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과 비탈면 주변 주택 지반 등을 중심으로 오는 19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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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의 점검반이 지난 15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살피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7.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내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과 비탈면 주변 주택 지반 등을 중심으로 오는 19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위해 경북도와 22개 시군 건축부서, 경북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이재철 회장 외 687명)이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특히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 인근 주택을 점검하고 이미 지정된 위험지역을 포함해 산림인접 주거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대피 장소를 지정해 사전대피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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