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호우 피해 속출에 "부끄럽고 참담…유족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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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엇보다 먼저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막을 수 있는 희생은 과연 없었는지 화가 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피해를 수습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기도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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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엇보다 먼저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막을 수 있는 희생은 과연 없었는지 화가 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피해를 수습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기도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은 49명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40명, 실종 9명, 부상 34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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