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천안,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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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347경기에 출전한 신형민은 1986년생으로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을 거치며 리그에서 통산 6번이나 우승한 경력의 베테랑이다.
천안은 "경험 많은 신형민의 가세가 팀의 수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공격 진영으로 향하는 패스의 질을 높여 공격 전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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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347경기에 출전한 신형민은 1986년생으로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을 거치며 리그에서 통산 6번이나 우승한 경력의 베테랑이다.
천안은 "경험 많은 신형민의 가세가 팀의 수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공격 진영으로 향하는 패스의 질을 높여 공격 전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신형민은 "천안에 오게 돼 기쁘다"며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K리그2에 입문한 천안은 4무 15패로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에 처져 있다.
15일 충북 청주와 경기에서는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39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씩 내줘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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