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창립 6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수익성 개선”

이지민 2023. 7.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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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성장을 위한 새 비전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신일전자는 '생동하자'는 비전을 발표했다.

창립 기념식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김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일전자가 열정적인 행동과 태도로 '생동하자'는 비전을 실현한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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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고효율 제품군 확대”

신일전자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성장을 위한 새 비전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신일전자는 ‘생동하자’는 비전을 발표했다. 변화와 혁신으로 기존 계절 가전 중심의 수익 구조를 넘어서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저전력·고효율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고, 매출 구조를 다변화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신일전자 서울 사무소 사옥. 신일전자 제공
창립 기념식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김영 회장, 정윤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일전자가 열정적인 행동과 태도로 ‘생동하자’는 비전을 실현한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심리 위축 등 위기 상황을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과 임직원들 성장의 핵심”이라며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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