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여름 이벤트 풍성…쿨서머 매직 페스티벌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물풍선 던지기게임·불꽃놀이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오월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22일부터 물놀이장과 쿨서머 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17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은 개별이용권 7000원, 연간회원 5000원, 영유아 3000원이며, 자유이용권은 무료다.

오월드 물놀이장은 아마존 탐험놀이, 물미끄럼틀, 워터슬라이드 놀이시설을 비롯해 샤워실, 탈의실, 식음매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이 배치된다.

특히 쿨서머 매직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간에는 물풍선 던지기 게임, 스노젯을 활용한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연출 등 시원한 이벤트와 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 운영되는 나이트 유니버스에서는 화려한 네온댄스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불꽃놀이는 매주 토요일 밤 8시40분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을 테마로 한 조명 그네와 미스트 터널, 유등 등 다양한 LED 조형물이 선보인다.

5월부터 시작된 오월드 야간개장은 10월까지 지속되며, 주말 및 공휴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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