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철도복구 긴급점검회의 주재…“안전 최우선”

박세준 2023. 7.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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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철도 복구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호우피해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제 운영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례적 호우 상황이 계속돼 산사태, 노반 유실 등의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예방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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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철도 복구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호우피해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관제 운영상황실에서 철도 복구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무궁화호 탈선 복구 후속 조치와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원 장관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제 운영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례적 호우 상황이 계속돼 산사태, 노반 유실 등의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예방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원 장관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긴급복구와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곻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한 열차 운행 중단, 서행에 따른 지연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알 수 있도록 실시간 운행상황 안내에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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