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런쥔 “‘ISTJ’로 컴백하지만 MBTI 테스트 안 해봐”

이민지 2023. 7.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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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런쥔이 MBTI를 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런쥔은 "난 MBTI를 해보지 않았다. 사람을 네글자로 판단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다. 사람마다 다 매력이 다 다르다"고 강조한 후 "MBTI라는 재밌는 요소도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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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NCT DREAM 런쥔이 MBTI를 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7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NCT DREAM 정규 3집 앨범 'ISTJ'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NCT DREAM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마크는 "우리 팀이 ''츄잉껌' 때보다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어 "우리 노래 주제가 MBTI지만 사랑을 MBTI로 미리 예측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런쥔은 "난 MBTI를 해보지 않았다. 사람을 네글자로 판단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다. 사람마다 다 매력이 다 다르다"고 강조한 후 "MBTI라는 재밌는 요소도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지성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수식어가 붙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고 해찬은 "요즘 '폼 미쳤다'는 말이 유행이다. 팬분들이 우리 보고 '폼 미쳤다'는 이야기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MC 도영이 "런쥔 발언에 대한 기사 제목이 궁금하다. ISTJ로 컴백했는데 테스트를 안 해봤다"고 말하자 런쥔은 "사람은 다 각자의 매력과 색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MBTI를 안 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다. 우리는 모두를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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