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9금 퍼포먼스 고발 당한 후 첫 심경 "목상태가 더 걱정"

최혜진 기자 2023. 7. 17.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한 이유로 고발을 당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화사는 지난 15일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 이후 화사는 지난 16일 "여수의 이틀 동안 여수 시민분들에게 감동의 연속이었다. 그동안 여수의 바다만 봤는데 더 멋진 걸 봤다"며 공연 관련 여운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 전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2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한 이유로 고발을 당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화사는 지난 15일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화사는 "요 근래 내가 목을 다쳤다. 원래 하던 것처럼 소리를 못 질러서 너무 속상하다"며 "여러분들이 내 몫까지 소리 질러 달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또한 화사는 공연음란죄로 고소당한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목이 안 나올까 봐 걱정했다. 고소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라는 게 신기하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혀진다"고 덧붙였다.

무대 이후 화사는 지난 16일 "여수의 이틀 동안 여수 시민분들에게 감동의 연속이었다. 그동안 여수의 바다만 봤는데 더 멋진 걸 봤다"며 공연 관련 여운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0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화사에 대한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지난 5월 서울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솔로곡 '주지마' 무대를 하던 중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학인연은 화사의 무대가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고발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