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0억 기부 따거’ 주윤발, 혼수상태 NO…마스크 벗고 본인 등판[종합]

이슬기 2023. 7.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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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홍콩 톱스타 배우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68)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7월 15일(현지 시간) 배우 주윤발은 영화 '벌규아도신'(날 도박의 신이라 부르지 마) 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주윤발의 상태는 최근 퍼진 건강 이상설, 혼수상태설이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

다만 9일 주윤발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영화 행사에 참석했다는 홍콩 현지 매체들의 보도로 그의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는 의견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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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홍콩 톱스타 배우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68)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7월 15일(현지 시간) 배우 주윤발은 영화 '벌규아도신'(날 도박의 신이라 부르지 마) 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주윤발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활발하게 행사를 이끌었다.

주윤발의 상태는 최근 퍼진 건강 이상설, 혼수상태설이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 이에 누리꾼들은 주윤발의 건강이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공유하면서 안도하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7월 13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저우룬파가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를 냈다. 당시 시나연예는 저우룬파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며칠 사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이후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이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 주윤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당시 "이번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한 바 있기에 안타깝다는 반응은 더욱 커졌다.

다만 9일 주윤발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영화 행사에 참석했다는 홍콩 현지 매체들의 보도로 그의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는 의견도 쏟아졌다.

한편 1955년생인 주윤발은 중화권 톱스타로 영화 '영웅본색'(1987), '첩혈쌍웅'(1989), '도신'(1989), '와호장룡'(2000), '황후화'(2007) 등 수많은 영화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할리우드에 진출해 '방탄승'(2003),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2007) 등에 출연했다.

주윤발은 2018년 한국 돈 약 810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MBC)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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