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자활센터 18년만에 신축 이전 추진…10억 들여 10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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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정선지역자활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정선지역자활센터 신축 사업은 그간 건물 노후로 인한 벽체 누수, 전기 누전 등 열악한 환경에 따른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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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정선지역자활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정선지역자활센터 신축 사업은 그간 건물 노후로 인한 벽체 누수, 전기 누전 등 열악한 환경에 따른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05년부터 증산 농공단지 내 관리사무실을 임대해 운영하던 정선지역자활센터가 18년 만에 신축·이전한다.
신축은 정선군 남면 문곡리 114-2번지 일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기존 운영 중인 재가급식지원센터 2층에 연면적 247㎡ 규모로 건립되는 것이다. 올해 4월 착공했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 창이다.
정선군은 지난해 11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한 상태다. 이 같은 지원과 더불어 신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완공 후 11월 정선지역자활센터가 문을 열면, 강원랜드 협력기관 취업 연계사업 등 공공기관 협력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성근 정선군 복지과장은 “정선지역자활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정선군 복지향상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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