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복귀' 임박… "트리플A 경기 한두 번 더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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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후 성공적으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류현진(토론토)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최소 두 번의 트리플A 경기를 더 소화한 뒤 빅리그로 돌아오게 할 계획이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앞으로 한두 번 더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론토는 류현진의 다음 트리플A 등판 경기가 끝난 뒤 구체적인 복귀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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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7일(한국시각) "류현진의 복귀가 눈앞"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최근 재활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중이다.
현재 토론토 산하 트리플A팀 버팔로 바이슨스에 소속된 류현진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최소 두 번의 트리플A 경기를 더 소화한 뒤 빅리그로 돌아오게 할 계획이다. 투구 수를 더 늘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슈나이더 감독은 "그게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며 "류현진의 기록이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그를 신뢰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가 완벽하게 준비가 돼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슈나이더 감독의 뜻대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투구 수를 늘리고 있다. 앞서 5일 루키리그 경기에서 42구, 10일 로우 싱글A 경기에서 37구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재활 등판 3번째 경기인 톨리도전에서 66개의 공을 던졌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앞으로 한두 번 더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론토는 류현진의 다음 트리플A 등판 경기가 끝난 뒤 구체적인 복귀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류현진 복귀 후 기존처럼 선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인 슈나이더 감독은 "6명의 건강한 선발이 있다면 이를 활용해 한두 번씩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애리조나를 7-5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53승41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를 6경기 차로 추격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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