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하나로목장' 일반인도 가입 가능, 한우 시세 등 누구나 조회

홍성완 기자 2023. 7.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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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 17일, 한우목장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NH하나로목장' 앱의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우 농가나 축협 직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NH하나로목장에 가입해 한우 시세 확인, 소 이력 정보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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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농협은 17일, 한우목장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NH하나로목장' 앱의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입 대상자가 일반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한우 농가나 축협 직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NH하나로목장에 가입해 한우 시세 확인, 소 이력 정보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소의 형제자매 정보 및 구제역 백신 접종 이력 등 한우 개체 상세 정보를 활용해 소 사육·송아지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전국 가축시장의 개장 일정 조회 기능이 추가돼 축산농가와 거래인의 생축 구매와 판매 일정 수립에도 주요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NH하나로목장'이축산농가 뿐 아니라 일반인이 이용하는 앱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NH하나로목장을 스마트 축산 No.1(넘버원) 앱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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