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사내 봉사단, ‘플라워박스 만들기’로 화훼 농가 지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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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박스 만들기를 하고 있는 . 호반사랑나눔이 모습 [사진 = 호반그룹]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가 화훼 농가와 한부모가족을 지원한다.

1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사회적 기업 플리(FLRY)와 함께 플라워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수입꽃 폭증, 여름철 비수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활동 비용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100개의 플라워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플라워박스는 서울 용산구 성심모자원, 인천 푸르뫼 맘앤키즈(Mom&Kids) 등 한부모가족 생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부모가족 생활 시설에 입소한 가족을 위해 원예 클래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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