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집중호우 피해 신속 복구지원에 총력”

윤희석 2023. 7.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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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충북 괴산댐을 방문해 댐 안전성과 전력설비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산업부는 월류 위험이 예상된 같은 날 오전 5시 17분부터 발령한 위기 경보를 괴산댐 수위 안정에 따라 16일 오전 9시 42분부로 해제했다.

이 장관은 괴산댐 방문 이후 침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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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충북 괴산댐을 방문해 댐 안전성과 전력설비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정부가 하류지역 홍수 피해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댐은 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 월류가 발생했지만 수위가 하락해 안정화됐다. 산업부는 월류 위험이 예상된 같은 날 오전 5시 17분부터 발령한 위기 경보를 괴산댐 수위 안정에 따라 16일 오전 9시 42분부로 해제했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들과 비상 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있다.

이 장관은 “국민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지속되는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실시간·반복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야만 관계기관의 총력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괴산댐 방문 이후 침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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