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었나?'…전국 주택매수심리 6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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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 매수심리 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주택 매수심리 지수는 2개월째 상승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의 6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두달 연속 상승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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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 매수심리 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주택 매수심리 지수는 2개월째 상승했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12.0)보다 2.1포인트(p) 오른 114.1을 기록했다. 올해 1월(91.5)부터 6개월째 오름세다.
또 전월 117.3이었던 서울은 119.9로 2.6포인트 상승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으로 분류한다.
서울의 6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두달 연속 상승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울은 지역별 거래량 편차가 보였다.
지난 5~6월(계약일 기준)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대단지가 몰려있는 송파구로 두 달 새 551건이 거래된 반면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거나 신규입주단지가 적은 금천(91건), 도봉(198건), 광진(129건) 등은 거래량이 저조했다.
강남·강동도 지난 두 달 간 각각 462건, 425건이 거래되는 등 거래량 오름세를 보였고, 재건축 호재가 있는 노원구도 지난 두달 간 481건이 거래됐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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