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 내일까지 최대 250mm 더 쏟아진다

[뉴스외전]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전해주십시오.

◀ 캐스터 ▶

강하게 쏟아붓던 장맛비는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구름 사이로 간간이 해도 나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렇게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약한 비거나 시간당 10mm 안팎이고요.

오늘 밤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우특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충청과 남부 지역 또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충남 북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목요일부터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청양 정산에는 580, 익산 함라에 511, 문경 동로에 490mm 안팎이고요.

제주도에도 어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제주 삼각봉의 누적 강수량 558mm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비의 강도는요.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 시간당 10에서 20mm.

전남과 경남에 시간당 20에서 40mm가량이고요.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80mm가량까지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고 5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 이상, 충청과 대부분 남부 지역에 최고 300mm 이상이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도 30에서 최고 1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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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4512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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