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시대’ ‘밥 퍼주는 미용실’ 운영하는 65세 미선 씨…계속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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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정시대’를 찾아온 의뢰인은 ‘밥 퍼주는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미선 씨(65세). 겉보기엔 평범한 미용실처럼 보이지만, 공짜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선 씨의 미용실은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손님들 머리 봐주랴, 식사 재료 사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종일 움직이는 그녀. 파스도 붙이고 나름 발에 편하다는 신발로 갈아 신어도 보지만, 그녀의 손목과 무릎 통증은 점점 심해지기만 한다.
사람이 너무 좋아 사람들과 함께 밥을 나누고 싶다는 미선 씨. 매일 50인분의 식사를 손수 준비할 정도로 이웃 사랑에 진심이다. 대용량의 반찬을 준비하며 쉴 새 없이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고, 관절 건강에 가장 안 좋다는 쪼그려 앉기까지! 그녀의 관절 건강,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한편 순정의 방에 찾아온 또 한 명의 베테랑, 시니어 배우 홍세영 씨! 관절염 때문에 번창하던 사업까지 포기한 그녀가 이젠 훨훨 날아다닌다고 한다. 관절 건강을 되찾은 데는 그녀만의 특별한 비책이 있다는데... 시니어의 평생 고민거리인 관절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비책은 과연 무엇일까?
오래도록 밥 퍼주는 미용사로 살아가고 싶은 그녀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오늘(17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순정시대’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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