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집중호우 피해' 청주 운호중·고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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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충북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한다.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운동장, 별관교사, 기숙사, 씨름연습장이 침수됐다.
이 부총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오송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애도를 표한다"며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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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달리하신 분들 애도…행·재정적 지원으로 재해 복구 최선"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충북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한다.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운동장, 별관교사, 기숙사, 씨름연습장이 침수됐다.
이 부총리는 이날 집중호우 대응과 학사일정 조정 등 대처에 나선 교육청·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빠른 복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피해시설 복구에 있어 교육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오송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애도를 표한다"며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교육청 등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복구와 시설물 점검을 부탁한다"며 "교육부에서도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지원 등 필요한 행·재정적 조치를 통해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50개교에 달한다. 16일 충북 오송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교사 1명이 숨졌다. 이후 추가적인 학생·교직원 인명피해는 없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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