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주택 기운다” 광주서 붕괴 위험 신고…지자체 안전 조치

고귀한 기자 2023. 7. 17. 14: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상가주택이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가 안전 조치에 나섰다.

17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풍향동에 있는 한 2층 건물이 “기우는 것 같다”는 내용의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건물은 1층에 상가, 2층은 주택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북구청은 일부 건물 꺼짐 현상을 확인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지하철 공사로 인해 건물이 기울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북구청은 건축구조 전문가를 불러 건물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