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시, '예술인 기회소득' 내달 28일까지 접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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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8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 멜론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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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8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 6월 30일 기준, 관내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 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19세 미만자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공개 대상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순차적으로 8~9월 중, 10~12월 중, 두 번에 나누어 연 1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필수 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애플 멜론 첫 수확…경기도 최초 재배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 멜론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애플 멜론’은 무게 1㎏ 이내의 소형멜론 품종이다. 당도 15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품종보다 높은 편이며 기존 멜론에 비해 10일 정도 조기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으며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수확 중인 애플 멜론의 과실·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육색은 주황색, 주당 착과수 5~6개, 과중 600~800g, 당도 15브릭스 정도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애플 멜론의 수경재배 실증 후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 등을 비교 분석하여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또한, 봄 재배(4~7월)와 가을 재배(8~11월) 2기작 재배 실증을 하고 있어 과채류 생산이 없는 10월, 11월 시기에 생산되는 애플 멜론의 특성을 주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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