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3' 기대 솔솔

김영찬 기자 2023. 7.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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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오버워치2 등 인기 시리즈 후속작을 연이어 선보였던 블리자드가 이번에는 스타크래프트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3는 생각도 못 했다", "스토리 끝난 거 아니었냐", "디아블로도 후속작이 나왔으니 이제는 스타크래프트 차례다", "그래픽이 어떨지 기대된다", "1과 2의 장점이 적절하게 섞였으면 좋겠다", "RTS 인기가 식었는데 장르 변화가 있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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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즈 코든에게서 전해진 스타크래프트3 개발 소식...팬들 기대 만발

디아블로4, 오버워치2 등 인기 시리즈 후속작을 연이어 선보였던 블리자드가 이번에는 스타크래프트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금껏 다양한 루머를 적중시킨 제즈 코든 기자에게서 들려온 소식이라 팬들의 시선이 한껏 집중됐다.

스타크래프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인류와 외계 종족 간의 분쟁을 그린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1998년 출시 직후 게이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도 민속놀이로 불리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윈도우 센트럴 소속 제즈 코든 기자는 SNS에서 AMA을 진행하던 중 스타크래프트3 개발을 암시했다. 그는 "MS가 블리자드 인수에 성공한다면, 스타크래프트를 부활시킬까?"라는 질문에 "MS는 스타크래프트를 부활시킬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한 유저는 "그렇다면 혹시 스타크래프트3가 개발 중인가?"라고 질문했고, 제즈 코든은 "그렇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에도 무언가 알고 있냐는 유저들의 질문에도 스타크래프트3가 개발된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답변을 거듭 내놨다.

제즈 코든은 내부 소식통을 통해 '메탈 기어 솔리드', '사일런트 힐' 등 각종 루머를 적중시킨 이력이 있다. 특히 기대작 스타필드의 한국어 지원 제외 관련 기사를 작성해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또한 자신의 SNS에서 스타크래프트 IP 잠재력을 꾸준하게 호평했던 것도 스타크래프트3 개발이 사실이라는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3는 생각도 못 했다", "스토리 끝난 거 아니었냐", "디아블로도 후속작이 나왔으니 이제는 스타크래프트 차례다", "그래픽이 어떨지 기대된다", "1과 2의 장점이 적절하게 섞였으면 좋겠다", "RTS 인기가 식었는데 장르 변화가 있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3는 RTS 장르가 아닌 새로운 장르로 개발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시네마틱 영상과 플레이 영상까지 공개했지만, 개발 중단됐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계승작이라는 추측이다.

-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서 공유된 제즈 코든의 AMA 대화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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