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국내외 성장주 ETF 담은 'We Know ETF랩' 출시

박수현 기자 2023. 7. 17.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이 17일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 하는 'We Know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We Know ETF랩'에 대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을 편입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17일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 하는 'We Know ETF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We Know ETF랩'에 대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을 편입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맞는 액티브/테마 ETF를 편입해 자본차익 및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일례로 전체 IT섹터의 ETF를 매수하기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세분화된 ETF에 시장 상황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 상장된 약 120개, 해외에 상장된 약 150개 내외의 ETF로 투자 종목군을 관리한다. 또 정기적으로 수익률 모멘텀 및 자금 유입 등을 추적해 향후 가격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주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아울러 목표 전환형 상품으로 원화 기준 계좌평가금액이 일정 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편입 자산을 매도하고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1회 선취 1%에 매 분기 0.125%(연 0.5%)를 후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티레이더M(M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We Know ETF랩'은 전문가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정교한 시장 판단과 분석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