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에코, 한화큐셀과 45억 규모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계약

이용성 2023. 7.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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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382800)는 한화큐셀과 45억원 규모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가 해외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 지앤비에스 에코의 친환경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태양광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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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앤비에스 에코(382800)는 한화큐셀과 45억원 규모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지앤에스비에코)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한화솔루션의 미국 조지아 태양광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1GW 규모에 해당한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까지 현지 모듈 생산능력을 총 8.4GW까지 끌어올릴 계획임에 따라 지앤비에스에코의 미국향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향후 지앤비에스에코는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엔비에스에코는 기존 중국, 인도에 이어 미국 태양광 시장까지 진출한 만큼 글로벌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국과 인도 등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거래처인 한화솔루션이 해외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앤비에스 에코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가 해외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 지앤비에스 에코의 친환경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태양광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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