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거제 바다로 세계로’ 전면 취소…수해 복구·예방 전력

강미영 기자 2023. 7.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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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오는 21~23일 개최 예정이던 '2023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향후 추가적인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수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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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전경.(거제시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21~23일 개최 예정이던 ‘2023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다로 세계로는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를 비롯 블루썸머콘서트, 먹거리 코너,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해양 축제다.

시는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향후 추가적인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수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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