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안전보건공단,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업무협약 등

박수지 기자 2023. 7. 17.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17일 디지털 기기로부터 소외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울산북구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니어스마트센터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의 시니어스마트센터는 울산지역 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2021년 10월 설립된 곳이다.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17일 디지털 기기로부터 소외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울산북구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니어스마트센터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의 시니어스마트센터는 울산지역 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2021년 10월 설립된 곳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울산 최초의 시니어 전용 IT 교육 공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들은 공단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무인민원발급, 음식 주문, 교통편 예약 등을 키오스크에서 직접 실습·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구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사업 운영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6월 두달간 실시한 사업에서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결정됐다.

동구보건소는 대송현대2차아파트경로당, 늘푸른아파트경로당 등 경로당 2개소를 월 2회씩 방문해 총 2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그 이(齒)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했다.

치과방문을 힘들어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