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쿠드롱, PBA와 투어 및 팀리그 최종 협상 결렬

권수연 기자 2023. 7.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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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프레드릭 쿠드롱(55, 벨기에)가 프로당구 PBA와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PBA(총재 김영수)는 "2023-24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보호선수로 지정되었던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와 PBA투어 및 팀리그 출전 계약 조건 협상이 7월 15일자로 최종 결렬되었음을 확인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PBA는 쿠드롱 선수에 대해, 올 시즌 3차 투어부터 쿠드롱 선수의 투어 출전 자격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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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쿠드롱ⓒ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당구선수 프레드릭 쿠드롱(55, 벨기에)가 프로당구 PBA와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PBA(총재 김영수)는 "2023-24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보호선수로 지정되었던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와 PBA투어 및 팀리그 출전 계약 조건 협상이 7월 15일자로 최종 결렬되었음을 확인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PBA는 쿠드롱 선수에 대해, 올 시즌 3차 투어부터 쿠드롱 선수의 투어 출전 자격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PBA 선수등록 규정에 의한 조치로 "팀에 지명을 받은 선수가 출전을 거부한 경우 PBA-LPBA투어 출전을 제한할 수 있다"라는 조항에 근거한 결정이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2020-2021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서현민 선수를 시즌대체 선수로 지명했으며 PBA 경기운영위를 열어 이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쿠드롱이 PBA투어에서 재활동할 경우 선수보유권은 기존 팀인 웰컴저축은행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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