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의료산업 분야 정책고문에 강대희 교수 위촉

정예진 2023. 7.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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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생명건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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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생명건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광역시 첨단의료산업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강대희 서울대학교 교수. [사진=부산광역시]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 의학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지능형 건강관리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부산의 첨단의료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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