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신속한 피해복구와 인명피해 없도록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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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성주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실‧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분야별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연일 지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이라며 "농작물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 신속 복구와 함께 예찰활동 강화 등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김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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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성주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실‧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분야별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실시간 재난대비 비상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비롯해 호우 대처 현황,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연일 지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이라며 "농작물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 신속 복구와 함께 예찰활동 강화 등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김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휴일도 반납한 채 백구변 마전‧난산 주민 65세대(86명)이 대피한 난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공덕‧청하면 침수지역, 부량면 논콩 피해지역, 금산면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예찰을 통해 선제적 대응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김제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평균 269㎚의 폭우가 내렸고 최대 329㎚(금구면)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비로 16일 현재 공공시설 64건, 사유시설 58건, 농작물 4500㏊ 등 피해가 발생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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