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폭우에 따른 복구·지원 총력…장비·인력 등 투입

조영석 기자 2023. 7.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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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폭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덤프 200대, 굴착기 06W 100대, 02W 20대, 기타 장비 30대 등 총 350대와 공무원 400여명을 동원해 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 응급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서는 16일 오후 5시 기준 토사 유실 60건, 수목 전도 22건 등 총 126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82건은 조치 완료했고 44건은 현재 복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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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350대, 인력 400여명 투입 65% 정도 복구
청풍면 계산리 군도 등 5개 구간 차량 전면 통제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번 폭우로 유실된 청풍면 도로 붕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폭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13일을 기점으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 피해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현재까지 덤프 200대, 굴착기 06W 100대, 02W 20대, 기타 장비 30대 등 총 350대와 공무원 400여명을 동원해 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 응급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서는 16일 오후 5시 기준 토사 유실 60건, 수목 전도 22건 등 총 126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82건은 조치 완료했고 44건은 현재 복구 진행 중이다.

산사태와 도로 유실로 청풍면 계산리 군도 3호를 비롯한 5개 구간은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와 토사 유실이 추가로 발생해 응급 복구에 어려움이 있지만, 피해 복구가 종료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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