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올인원 로봇청소기 '에이클' 출시…159만원

신영빈 기자 2023. 7.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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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세 번째 로봇청소기 '에이클(AICLE) INS-200'을 17일 출시했다.

에이클 INS-200은 아이리버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에이클 클린스테이션 INS-100, INR-100 이후 선보이는 세 번째 로봇청소기다.

기존 7단계 올인원 버전에서 물걸레 세척·건조 기능을 추가했다.

에이클 INS-200은 8단계 올인원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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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걸레 살균 세척·열풍 건조 기능 탑재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아이리버가 세 번째 로봇청소기 '에이클(AICLE) INS-200'을 17일 출시했다.

에이클 INS-200은 아이리버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에이클 클린스테이션 INS-100, INR-100 이후 선보이는 세 번째 로봇청소기다. 기존 7단계 올인원 버전에서 물걸레 세척·건조 기능을 추가했다.

에이클 INS-200은 8단계 올인원 기능을 갖췄다. 제품은 사이드 브러시 2개로 주변 먼지를 모아주고 메인 브러시로 먼지를 쓸어 강력한 BLDC 모터로 흡입한 뒤 차단율 99.995% 헤파필터로 먼지를 걸러준다.

360도 회전 물걸레 청소를 마친 뒤에는 물걸레를 세척·살균하고, 열풍 건조해 세균 번식을 예방한다. 청소 후 자동으로 먼지통도 비워준다.

아이리버 로봇청소기 '에이클 INS-200' (사진=아이리버)

제품은 특히 물걸레와 살균과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물걸레 세척 시 50도 은이온 정수를 사용해 걸레뿐만 아니라 청소판을 살균한다. 젖은 물걸레는 60도 열풍으로 건조해 냄새와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먼지 흡입 기능도 개선했다. INS-200은 5천500Pa 흡입력을 지녔다. 흡입 세기는 4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소음 특화 설계로 이른 아침이나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다. 에이클에 적용된 H14 등급 헤파(HEPA) 필터는 실내 공간에 가라앉은 초미세먼지를 99.995% 잡아낸다. 먼지통 먼지는 오존 살균 케어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4리터 대용량 더스트백으로 자동 수거한다.

제품은 스마트한 공간 인식으로 카페트를 포함한 바닥, 벽면, 충돌, 낙하, 문턱을 감지한다. 360도로 회전하며 공간을 측정하는 LDS 센서와 그보다 약 4배 더 높은 장애물 인식률을 가진 ToF(Time of Flight) 센서를 탑재했다. 최대 8m까지 1초에 약 2천300회 스캔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계산한다. 또한 LG 6천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최대 250분 동안 작동 가능하다.

신제품 가격은 159만원이다. 아이리버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3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소모품 1년 패키지를 증정한다.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도 준다.

한편 아이리버는 로봇청소기 원스톱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회수부터 수리된 제품 발송까지 모든 과정을 아이리버에서 진행한다. 서비스는 고객센터 전화 또는 카카오톡 아이리버 채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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