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오피스텔 매매 낙폭 둔화.. "아파트 시장 기대감 반영"

김서연 2023. 7.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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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 하락 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국 기준 0.85% 하락했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해 3분기(-0.24%)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1.07% 하락하며, 전 분기(-1.25%)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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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오피스텔 매매 낙폭 둔화.. "아파트 시장

[파이낸셜뉴스] 올해 2·4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 하락 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국 기준 0.85% 하락했다. 이는 전 분기(-1.19%)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해 3분기(-0.24%)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올해 1분기 -0.81%에서 2분기 -0.55%로, 수도권은 -1.15%에서 -0.78%로 낙폭이 축소됐다. 지방 역시 -1.36%에서 -1.15%로 줄었다.

높은 금리 수준과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아파트 시장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 전셋값 역시 전분기 대비 낙폭이 둔화됐다.

2분기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1.07% 하락하며, 전 분기(-1.25%)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1분기 -0.94%에서 -0.82%로, 수도권은 -1.25%에서 -1.06%, 지방은 -1.24%에서 -1.09%) 모두 하락 폭이 둔화했다.

월세는 올해 1분기 0.18% 하락했지만, 2분기에는 0.00%로 보합 전환했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평균 4.95%다. 매매가격이 높은 서울이 4.40%로 가장 낮았다. 오피스텔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기준 84.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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