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업체에 1천억원 특별 지원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7. 17.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지원 500억 원, 만기 연장 500억 원 등 총 1천억 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은 물론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까지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업체에 긴급경영안전자금 특별 지원.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지원 500억 원, 만기 연장 500억 원 등 총 1천억 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은 물론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까지 포함됐다.

광주은행은 개인 사업자 포함 업체당 최대 3억 원, 개인당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최대 1.0%p의 금리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또 피해 업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 상환 없이 1.0%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광주은행은 또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기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 현장에 보내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김두봉 영업추진부장은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국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